세종시 연서면, 도화라이온스클럽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 협약 체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삼계탕 300그릇 기탁… 취약계층 지원 강화

이정욱 기자

2024-09-09 06:48:48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세종도화라이온스 클럽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복지를 강화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계하고, 지역 내 복지사업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마련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복지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도화라이온스 클럽은 이번 협약과 함께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삼계탕 300그릇을 기탁하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윤동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위원장도 재료비 전액을 지원해 기탁 활동에 힘을 보탰다.

 

기탁된 삼계탕은 한국전력 세종지사와 한전MCS 세종지점의 협조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서면 관내 55개 경로당에 전달되었다. 이로써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명절 선물이 되었다.

 

김밍크 도화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연서면과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각종 복지 사업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용 연서면 공동위원장은 “도화라이온스 클럽과의 이번 업무협약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해 주신 도화라이온스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더불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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