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세종농업 영리더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미래 농업 이끌 청년 인재 육성…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6회 운영

이정욱 기자

2024-09-09 06:48:12

 

 

 


[세종타임즈]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세종농업 영리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 세종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농업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세종시에 주소를 둔 45세 미만의 청년농업인뿐만 아니라 영농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총 30명을 모집하며, 참여 신청은 9일부터 27일까지 세종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교육 과정은 영농 정착 방안부터 기초 영농 기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농업 마케팅, 노무 관리, 농업 경영 전략, 농작업 안전 교육 등 실용적이고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제 농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우수 사례 현장 견학도 포함되어 있어 교육생들이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종태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세종농업 영리더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자신만의 농업 전략을 세워 지역 농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농업 분야의 젊은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세종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들이 농업의 혁신을 이끌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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