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농촌에서 만나는 세종’ 개최

도시와 농촌 간 교류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

이정욱 기자

2024-09-08 09:22:41

 

 

 

 


[세종타임즈] 세종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지난 7일 전의면 서정2리에서 도시와 농촌을 잇는 교류 프로그램 ‘농촌에서 만나는 세종’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세종청소년센터의 청소년 환경실천 활동인 ‘에코 오피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 환경위원회 ‘세초롬’이 참여했다.

또한 세종사회경제네트워크센터, 아름동 주민자치회, 전의면 주민자치회 등이 도시와 농촌 간 교류 활동과 농촌 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아름동에서 전의면의 고구마밭으로 이동해 고구마를 수확하고, 주변 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후 수확한 고구마를 활용해 간식을 만들었으며, 이를 전드림센터의 이중언어학습센터 청소년들과 함께 나누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해밀중학교 2학년 고건우 학생은 “도시와 농촌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해 농촌의 여러 모습을 몸소 체험하고 도울 수 있어 즐거웠다”며 “농촌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세종시의 도시-농촌 복합도시라는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도시와 농촌 간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제상 남세종청소년센터장은 “오는 10월에는 청소년 자원순환 마켓과 영은 마켓 등 다양한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니,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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