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추석 맞이 ‘한가위 안녕하심 키트’ 온기나눔 전달식 개최

소외된 이웃에 명절 음식 나눔… 기업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따뜻한 후원

염철민

2024-09-06 17:00:33

 

 
대전시 ‘한가위 안녕하심 키트’온기나눔 전달식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9월 6일 추석 명절을 맞아 도마큰시장에서 구매한 명절 음식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한가위 안녕하심 키트’ 온기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10개 기업과 기관,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KT충남/충북광역본부,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특허기술진흥원 등 다양한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도마큰시장 상인회도 이번 행사에 적극 동참해, 명절 음식 등 26가지 신선한 먹거리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기여했다.

 

행사장에서는 후원 기업체의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한데 모여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으로 ‘한가위 안녕하심 키트’ 200세트를 만들었다. 이 키트들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명절의 온기를 전하는 역할을 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한가위 온기나눔 행사에 마음을 모아주신 기업과 기관, 전통시장 상인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들이 함께 가꾸는 일상이 모여 대전이 잘사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도 따뜻한 이웃사랑이 넘치는 추석 명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한가위 안녕하심 키트’ 전달 행사는 대전시와 지역 사회가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명절의 정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기업과 전통시장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앞으로도 대전시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도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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