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5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해양수산부, 충남도 및 관련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발전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군과 충남도가 주최하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해양바이오 블루오션으로의 항해”라는 주제로 중부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포럼은 해양바이오 지역클러스터 현황에 대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장덕희 박사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최지해 박사의 인증지원센터 현황 및 운영 전략 수립을 위한 제언을 내놓았다.
또 앨지바이오 신현웅 대표가 ‘왜 미세조류인가?’라는 주제로 미세조류의 중요성을 올인원진텍 한지성 대표가 국내 해조류을 활용한 해양바이오 소재 연구 및 상용화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자원관 이대성 본부장은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있는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분야별 전문가들이 제시해 준 내용을 토대로 우리 군이 중부권 해양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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