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평생학습관 예절교육지원센터는 9월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원어민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K-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를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원어민 교사들에게 소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원어민 교사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양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한복 체험을 시작으로, 한국의 인사법과 절하는 방법을 배우고, 차례상 차리기 실습을 통해 한국의 전통 예절을 배웠다.
또한, 다도 체험을 통해 한국의 차 문화를 경험하고, 추석을 상징하는 삼색 송편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원어민 교사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크게 향상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참가자는 "한국에 와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보았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전통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학생들과의 수업에서 이 경험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추석과 같은 명절에 담긴 전통적인 가치와 예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대전평생학습관 정인기 관장은 “원어민 교사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좋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교사들이 한국 사회와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K-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원어민 교사들이 한국의 전통을 깊이 이해하고, 한국 사회에 더욱 원활히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대전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외국인 교사들이 한국 문화와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