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내동중학교 산업안전 현장점검 실시

유지완 부교육감,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위해 현장 방문… 근로환경 개선 강조

염철민

2024-09-06 12:24:23

 

 
대전교육청, 산업재해 예방 현장 점검 나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9월 6일, 유지완 부교육감이 내동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내 작업환경에 대한 산업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근로자들에게 안전한 근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유지완 부교육감은 대전시교육청의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서 직접 학교를 찾아 급식, 시설, 청소와 같은 고위험 작업환경에서 근로자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그는 근로자들과 소통하면서 작업환경에서 발견된 유해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제시했다.

 

특히 유지완 부교육감은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넘어짐, 화상 사고 등 주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강조했다.

 

사다리 사용 시 안전 지침을 준수하고, 일상적인 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위험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러한 실질적인 예방 조치는 근로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연말까지 관내 142개 공립학교 및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근로자들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 통합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컨설팅은 현장점검과 함께 위험성 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1:1 맞춤형 교육으로 이루어져 교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신설된 위험성평가 컨설팅은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지완 부교육감은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모든 근로자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근로자들의 협조와 관심이 안전사고 예방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대전시교육청의 이번 현장점검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근로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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