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부강면, 추석 맞아 환경정화활동 실시

자연보호협의회·바르게살기위원회,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앞장

이정욱 기자

2024-09-06 07:00:07

 

 
추석 명절 귀성객 위해 깨끗한 부강면 만들어요


[세종타임즈] 세종시 부강면 자연보호협의회와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부강면의 주요 지역에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자연 생태계 보호를 위한 조치들을 취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부강면 자연보호협의회는 한화첨단소재 세종사업장 직원들과 함께 부강외천로 일대에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또한, 지난해 노고봉 등산로에 심었던 맥문동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여 식물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활동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20여 명도 참여해, 부강면 등곡리와 노호리 일대에서 생활 쓰레기를 치우며 마을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일조했다.

 

김진국 부강면 자연보호협의회 회장은 “부강면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산책로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춘식 부강면 바르게살기위원회 부위원장 역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강면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명절을 맞아 부강면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연보호와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부강면 자연보호협의회와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여 지속 가능한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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