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서, 추석 맞아 홈플러스 세종점 화재예방 안전 지도 실시

대형 판매시설 안전관리 강화, 전기차 충전시설 및 피난 계획 점검

이정욱 기자

2024-09-06 06:59:26

 

 
세종소방서 명절 대비 대형 판매시설 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세종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5일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세종점을 방문하여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판매시설의 화재 위험을 점검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전기차 충전시설의 관리 실태와 화재 발생 시 피난 동선 및 피난 계획의 적정성 여부 등으로, 대형 시설에서의 화재 대비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세종소방서 김상진 서장은 현장에서 시설 관리자를 만나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과 자위소방대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서장은 "대형 판매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곳인 만큼,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추석 명절 동안 방문객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각별한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종소방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판매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명절 기간 동안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지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소방서는 판매시설 관계자들에게 정기적인 소방훈련과 시설 내 안전 점검을 독려하며, 시민들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번 화재 예방 대책은 단순 점검을 넘어 화재 발생 시의 실제 대처 방안을 개선하고, 전기차 충전시설 등 새롭게 등장하는 위험 요소들에 대한 관리도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세종소방서는 앞으로도 대형 판매시설뿐만 아니라 지역 내 주요 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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