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교통안전 강화 위한 제35차 실무협의회 개최

시민 교통안전 확보 방안 논의, 도담동 BRT 버스정류장 개선 및 일방통행로 점검 추진

이정욱 기자

2024-09-06 06:59:04

 

 

 


[세종타임즈]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는 6일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으뜸터에서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세종교육청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차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민 교통안전 확보를 주제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먼저, 도담동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버스정류장 주변의 교통안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폐쇄형 구조물로 되어 있는 버스정류장에 시트지 등이 부착된 상태를 개선하고, 교통안전 표지판 및 도로반사경, 무인카메라를 추가 설치하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이와 함께, 세종시 일방통행로 19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교통안전시설의 훼손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유지보수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일방통행로 주변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교통안전시설 관리 방안을 검토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날 논의된 추가 안건으로는 노후화된 교통안전시설의 유지보수 방안, 지능형 교통체계(ITS) 시스템의 정상화 방안, 그리고 이륜차 단속을 위한 무인단속장비 도입 방안 등이 포함되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계 기관들과 협력하여 교통안전 취약 요소를 개선하고, 실효성 있는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정환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실무협의회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도출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어린이 등 보행 약자를 보호하고 모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안전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개선책을 마련해, 세종시의 교통안전 수준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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