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충남교향악단, 제200회 정기연주회 ‘메가시티 콘서트’ 개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기념…모차르트·브람스 명곡 연주

강승일

2024-09-05 16:19:08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메가시티 콘서트’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제200회 정기연주회인 ‘메가시티 콘서트’를 오는 9월 1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중부권 화합과 메가시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정나라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아, 모차르트의 △오페라 ‘휘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시작된다.

 

이어 플루티스트 이예린과 하피스트 황세희가 모차르트의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다장조를 듀오로 협연한다.

 

이 협주곡은 두 악기의 조화로운 선율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섬세하고 우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교향악단은 브람스의 △교향곡 제4번 마단조를 연주한다. 이 곡은 브람스가 남긴 마지막 교향곡으로, 웅장하고도 심오한 감정을 담고 있어 클래식 음악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교향악단은 충청권 주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깊이를 선보일 계획이다.

 

입장권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대전예술의전당 누리집과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중부권 화합을 도모하고,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다양한 명곡을 선보이는 이번 콘서트는 충청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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