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헐커스주식회사와 학생선수 지원 사업 협약

복싱·역도 선수 격려 및 스포츠 용품 전달…건강한 학교체육 문화 조성

염철민

2024-09-05 15:43:21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지역사회 기업 체육꿈나무 훈련 현장 방문 격려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5일 학생 선수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헐커스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선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지역사회 기업이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고 필요한 용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헐커스주식회사 관계자들이 대전학생체육관을 방문해 복싱과 역도 종목에서 훈련 중인 학생들을 격려하고 스포츠 컨디셔닝용품을 전달했다.

 

학생들의 훈련 환경을 직접 방문해 지원하는 이 방식은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동기부여를 주는 데 목적이 있다.

 

헐커스주식회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유가치 창출 활동을 강조하며, 2023년에는 대전복수초등학교 핸드볼팀을 비롯한 7개 학교, 67명의 학생 선수들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대전구봉중학교 육상부를 시작으로 서부교육지원청 관내의 우수 운동부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영희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은 "학생 선수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그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건강한 학교체육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헐커스주식회사의 이번 협력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학생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되며, 학교체육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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