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학교 밖 청소년 위한 ‘2024년 꿈드림 축제’ 개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밴드 공연·우수사례 발표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염철민

2024-09-05 15:06:19

 

 
2024년 대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연합 꿈드림 축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9월 5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연합 꿈드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17년부터 대전시·서구·유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연합으로 주최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축제에는 학교 밖 청소년과 그 가족, 청소년 기관 실무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소년들의 밴드 공연으로 시작해 1부에서는 청소년·지도자·우수협력자 표창, 청소년 우수사례 발표, 댄스 및 기타 연주가 이어졌다. 이어 2부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부스 체험 행사가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롯데케미칼기초화학연구소는 2016년부터 9년째 학교 밖 청소년 후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대학에 입학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꿈드림 축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자리”라며, “대전시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부터 24세의 학업중단 및 미취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자립, 건강검진, 급식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전시는 청소년들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꿈 키움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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