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 추석맞이 전통 세시풍속 체험교실 운영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한복 입기·차례상 차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염철민

2024-09-05 09:42:24

 

 
가족이 함께하는 풍성한 추석맞이 세시풍속 체험


[세종타임즈] 대전평생학습관 예절교육지원센터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학생, 학부모 및 조부모로 구성된 12가족 36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전통 세시풍속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추석의 의미와 전통문화를 되새기고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한복을 입고 우리 옷을 바르게 입는 방법, 올바른 배례법과 인사법을 배우며, 차례상 차리기 실습을 통해 전통 예절을 익힐 수 있다.

 

또한 투호례와 삼색 송편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와 명절 음식 만들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들이 함께 우리 고유의 명절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체험교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개 반으로 나누어 밀집도를 최소화하며, 안전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정인기 대전평생학습관장은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전통문화를 배우고 즐기며, 잊혀져 가는 세시풍속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