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추석 명절 맞아 공직기강 복무점검 실시

복무 위반·공직자 행동강령 위반 집중 점검…청렴 의식 강화 목표

염철민

2024-09-05 09:40:44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5일부터 12일까지 관내 학교와 전 기관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복무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복무 위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대전시교육청은 2인 1조로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사항을 세분화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명절을 앞둔 복무 위반행위 △민원 처리 지연 및 직무 태만 △음주소란 등 품위 손상행위 △보안관리 및 공금 관리 실태 점검 등이 포함된다. 특히, 직무관련자로부터 명절 인사를 빙자한 금품·선물 및 향응 수수 등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 여부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넘어,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다시 한번 고취하고 공직사회의 신뢰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이차원 감사관은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대전교육이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복무점검을 계기로 공직자들이 청렴 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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