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정면, 추석 맞이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 실시

주민과 직능단체 합동으로 깨끗한 마을 조성…‘쓰레기 담고 걷기’ 캠페인 병행

이정욱 기자

2024-09-05 08:00:36

 

 

 


[세종타임즈] 세종시 소정면은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소정면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소정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직능단체 회원과 마을 주민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운당리 회전교차로와 소정리 마을 입구 등 간선도로변을 중심으로 구역을 나눠 생활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지정된 구역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쓰레기 담고 걷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걷는 중에 쓰레기를 담아 수거하는 방식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냈다.

 

김광태 소정면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직능단체 회원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소정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정면은 ‘깨끗한 소정, 품격있는 마을’을 목표로 매월 주민과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우리마을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활동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소정면의 환경을 개선하고 마을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