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 참가… 대전 홍보관 운영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대전 관광명소 홍보에 주력

염철민

2024-09-04 16:58:34

 

 
대전시, 전국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 참가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제2회 고향사랑의 날을 맞아 4일부터 7일까지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가해 대전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되며, 대전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홍보와 함께 대전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대전홍보관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된 지역 특산물과 답례품을 알리고,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대전의 다양한 관광지와 지역 자원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대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대전에 큰 관심을 두고 우리 시 홍보관을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대전의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 농특산물과 같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지역 복지, 문화·예술, 그리고 지역 활성화 사업 등에 사용되어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박람회는 대전시의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과 외부 기부자들에게 대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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