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4차 산업혁명 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안 통과

충남교육청 4차 산업혁명 교육 지원센터 설치·운영 근거 마련

강승일

2024-09-04 15:22:37

 

 
충남도의회, 4차 산업혁명 교육 지원센터 운영 근거 마련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4일 방한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4차 산업혁명 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급격한 사회 변화에 대응해 미래 사회를 이끌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교육 지원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4차 산업혁명 교육 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충남교육청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기본계획 수립·시행안에 4차 산업혁명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 방안이 포함되었으며, 지원센터 설치와 운영을 위한 조항이 신설되었다.

 

방한일 의원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기술 발전이 우리 사회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러한 사회 변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이 필수적”이라고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또한 “충남교육청 4차 산업혁명 교육 지원센터가 체계적으로 운영되면, 지역의 교육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미래를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충남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충남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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