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일상 속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박하익 작가를 9월 ‘이달의 작가’로 선정하고, 한 달간 전시, 체험,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하익 작가는 동화책 *도깨비폰을 개통하시겠습니까?*로 창비 ‘좋은 어린이책’ 창작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대표작 도술 글자를 포함해 8종의 도서가 전시된다.
전시는 대전학생교육문화원 1층 로비와 온라인 북 큐레이션을 통해 한 달간 진행되며, 박하익 작가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쉽게 독서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신기한 도술 팔찌 만들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9월 8일에는 책과 마술을 결합한 특강도 운영된다. 이 특강은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마술의 세계를 체험하면서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9월 28일에는 박하익 작가와 직접 만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열린다. 최신작 *도깨비폰을 해지하시겠습니까?*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하는 비결과 마음의 힘을 기르는 방법에 대해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 행사는 독자들에게 박하익 작가의 창작 과정과 문학적 영감을 직접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독서와 창작 활동에 흥미를 느끼고, 창의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