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노조·농협, 세종시 장군면에 추석 명절 후원품 전달

저소득 취약계층 위한 300만원 상당 물품 기탁

이정욱 기자

2024-09-04 08:13:49

 

 

 

 


[세종타임즈] 세종시 장군면은 4일 해양수산부 공무원노동조합과 NH농협은행 정부세종청사 금융센터로부터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총 3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햄세트 60개와 선물세트 45개로 구성됐다.

 

해수부 노조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장군면의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을 후원해 왔다. 농협 정부세종청사 금융센터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윤병철 해수부 노조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명절을 맞아 조금이라도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며 후원의 취지를 설명했다.

 

박병필 NH농협은행 정부세종청사 금융센터장은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물품은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에스더학교 등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신광수 민간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장군면 주민들을 위해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해수부 노조와 농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품을 소중히 전달해 명절의 따뜻함을 이웃들에게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뜻깊은 행사로, 지역사회의 온정이 담긴 후원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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