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곡초중학교, 대전 최초 초·중 통합학교 개학식 성황리에 개최

381명 학생과 교직원 참석…소통·협력 강조하며 새로운 출발

염철민

2024-09-03 14:59:49

 

 
어서 와~ 둔곡은 처음이지?


[세종타임즈] 대전둔곡초중학교는 9월 2일 교내 소통홀에서 유치원 43명, 초등학교 315명, 중학교 23명 등 총 381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학식은 대전둔곡초중학교의 개교와 함께 이루어진 첫 행사로, 통합학교로서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와 설렘 속에서 진행되었다.

 

개학식은 이충열 교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되었다. 이 교장은 학교에 전·입학한 학생들을 축하하며 대전 최초의 초·중 통합학교로서의 의미를 강조하고, 공동체와 소통, 협력의 중요성을 전했다. 그는 “초·중 통합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함께 배우며 행복하게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행사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전교생이 함께한 뜻깊은 시간으로, 소통홀에서 진행된 개학식이 끝난 후 전교생과 교직원들은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행복한 추억을 남겼다. 이번 개학식은 새로운 학교생활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대전둔곡초중학교의 역사적인 출발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대전둔곡초중학교는 대전 최초의 초·중 통합학교로, 앞으로도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며,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한 교육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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