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안정연 작가 개인전 ‘시공-시선이 흐르다’ 개최

전업 작가 ‘Ari-ang’으로 첫 전시…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작품 세계 선보여

강승일

2024-09-03 09:28:44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 ‘時空-시선이 흐르다’ 전시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이달 30일까지 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안정연 작가의 개인전 ‘시공-시선이 흐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서양화를 전공한 후 10년간의 침묵을 깨고 본격적으로 작가 활동을 시작한 안정연 작가가, 전업 작가 ‘Ari-ang’이라는 이름으로 여는 첫 번째 개인전이다.

 

안정연 작가는 구상 작품과 비구상 작품을 포함한 다양한 전시와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으며, 현재 서산 문화센터 등에서 출강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작가 ‘Ari-ang’의 작품 세계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시선을 통해 관람객들을 매료시킨다. 그의 작품에서 시각적 울림은 질감으로 표현되며, 별, 달, 항아리, 술잔, 대추, 새, 물고기, 소녀, 냉이꽃, 호랑이 등 다양한 메신저를 통해 관람객들이 작품에 깊이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킬리만자로의 표범 1’과 ‘킬리만자로의 표범 2’는 사계절을 배경으로 시공의 의미를 담고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안정연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전업 작가 ‘Ari-ang’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앞으로 공감과 소통을 추구하는 작가로서의 길을 잃지 않도록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충남도의회에서 열리는 특별한 문화예술 행사로, 지역 주민들과 예술 애호가들에게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