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일 충남도의원, 대선 공약사업 이행 촉구

"충남 발전 위한 대선 7대 공약, 지지부진…도정 역량 모아야"

강승일

2024-09-03 09:29:08

 

 
방한일 충남도의원 “대선공약 이행 위해 도정 역량 모아야”


[세종타임즈] 방한일 충남도의원은 지난 28일 열린 제35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충남지역 대선 공약사업의 이행 의지에 대해 질의하며, 대선 공약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정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 의원은 충남 발전을 위한 대선 7대 공약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황을 지적하며, “대선에서 국민에게 약속한 공약은 단순한 비전 제시를 넘어, 반드시 이행해야 할 중요한 약속”이라고 말했다.

 

특히 방 의원은 “충청내륙철도 및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지 못하거나, 경제성 논리로 인해 진행이 미진하다”며 “도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사업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내포신도시 탄소중립 시범도시 조성 사업,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 불발, 서산공항 국내선 축소 등 주요 대통령 공약들이 미진하게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도민들이 실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방 의원은 충남도의 대선 공약 이행을 위한 추진 상황과 이행 계획에 대해 질문하며, 충남 발전을 위한 대통령 공약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 경우 지역 홀대 논란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도민의 삶에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정책인 만큼,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공약들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도정의 역량을 모아달라”고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이번 질의를 통해 충남지역 대선 공약사업의 이행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도정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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