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을 위해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을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환경 인식 개선을 목표로, 올해 초부터 읍면동 단체회의, 마을 경로당,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곳에 환경 강사를 파견하여 자원순환교육을 진행해 왔다.
상반기 동안에는 초등학교 13회, 읍면동 17회 등 총 30회의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1400여 명의 시민이 교육에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하반기부터 자원순환교육 대상을 관내 중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주중학교와 탄천중학교를 포함한 총 22회의 교육이 계획되어 있으며, 약 10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자원순환과 분리 배출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소세은 자원순환과장은 “지속적인 자원순환교육을 통해 공주시민들의 환경 인식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특히 미래를 이끌어갈 새싹들에게 올바른 자원순환 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존 세대 또한 이 노력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 확대는 공주시의 환경 보호 노력이 한층 강화된 것으로,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통해 더욱 깨끗한 공주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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