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이응패스 출시 첫 달 반값 이벤트 실시

9월 한 달간 이응패스 2만 원→1만 원 판매…시민 불편 해소 중점

이정욱 기자

2024-09-01 12:16:37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9월 한 달 동안 이응패스를 1만 원에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반값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응패스는 내달 10일부터 본격 시행되지만, 첫 달의 경우 이용 기간이 짧아 기존 요금을 그대로 부과하는 것이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일반 시민들은 기존 2만 원에 판매되던 이응패스를 첫 달에 한해 1만 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최대 5만 원까지 다양한 대중교통을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시민이 더 큰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이응카드 발급처인 신한카드도 이응패스 출시 기념 이벤트를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9월 한 달간 이응패스 카드를 5회 이상 사용(1,000원 이상 일시불 또는 할부거래, 대중교통 이용 제외)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출시 첫 달 짧은 이용 기간에 대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반값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신한카드의 기프티콘 이벤트와도 연계해 이응패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더욱 끌어올려 성공적인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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