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송자)과 창업교육센터(센터장 김재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4학년도 창업동아리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2024 KNU 창업동아리 창업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캠프에는 2024학년도 창업동아리 선발 팀 중 3개 캠퍼스에서 총 21개 팀, 65명이 참가해 창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창업동아리 아이템 발표 및 진행 상황 공유 ▷게임화(gamification)를 통한 협력적 소통 능력 습득 ▷IR 피칭 및 발표 스피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과 동아리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특히, 전기공학과 학생이자 스타트업 ‘Growit’의 대표인 강명준 학생은 다양한 창업 대회에서 수상한 경험과 정부 지원 사업을 수행한 과정, 자신만의 창업 노하우를 참가자들과 공유해 많은 찬사를 받았다. 참여 학생들은 선배 창업자의 이야기를 듣고 창업 동기를 강화하며, 자유로운 질문과 답변을 통해 창업 경험을 구체화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광공학과의 조준혁 학생은 캠프에 참여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각 캠퍼스 창업동아리의 아이템 발표를 보며 피드백을 통해 개선점을 발견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선배의 창업 경험을 들은 후 우리 동아리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지게 됐다”고 전했다.
공주대학교 김송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캠프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많은 대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창업동아리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과 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학교는 매년 30~40개의 창업동아리를 발굴·지원하여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육성하고, 협업 및 소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