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8월 30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포상 대상자와 그 가족, 교육청 관계자, 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상은 교직에 몸담아 오면서 공·사생활에 흠결 없이 퇴직하는 교육자로서, 대전교육발전 및 국가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되었다.
포상 수상자는 △황조근정훈장 11명 △홍조근정훈장 19명 △녹조근정훈장 27명 △옥조근정훈장 49명 △근정포장 22명 △대통령표창 7명 △국무총리표창 5명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6명 등 총 146명이다.
전수식에서는 친자매로 구성된 국악 앙상블팀 ‘소공’이 무대를 빛내며 퇴임 교원들의 수상을 축하했다.
대전도안고등학교 전홍식 교장은 퇴직교원을 대표해 단상에 올라, 교직생활을 함께해준 동료 교육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퇴임 소회를 밝혔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교육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국가와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선생님들께 깊은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전교육가족은 언제나 선생님들을 기억하고 응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전수식은 퇴직 교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는 자리로, 그들의 공로가 대전 교육의 발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퇴직하는 교원들은 교육계에 남긴 족적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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