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공직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6급 이하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에 돌입했다.
군은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기간 중 5회에 걸쳐 소원면에 위치한 한양여자대학교 만리포 청소년수련원에서 6~9급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직급별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생활에 필요한 직무역량 강화 과정을 전문적으로 운영해 공직자의 직무수행 능력 및 개인역량을 높이고 공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6~9급 공무원을 비롯해 지도사, 연구사, 전문경력관, 실무수습 등 총 695명이 참여한다.
군은 ‘HMA희망교육개발원’을 교육기관으로 정해 △리더십 및 중간관리자 역량 강화 △생성형 AI 이해 및 챗GPT 활용 △소통과 협업능력 강화 △새내기 공무원 직장 적응 및 악성민원 대응 등 각 직급별 맞춤형 교육에 나선다.
또한, 매회 교육 후에는 가세로 군수와 함께 하는 소통의 시간도 함께 마련돼 자유로운 주제로 격의 없는 대화가 진행된다.
8월 27일 6급·지도사와 29일 7급·연구사, 30일 8급·전문경력관 총 42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후 △9월 4일 9급·실무수습 △9월 12일 6급·지도사 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평소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리더십과 자기개발 등과 관련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책상 밖에 서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민선8기 후반기 군정발전의 초석으로 삼는 한편 추후 공직자 역량강화 및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행복한 태안군 건설을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역할과 역량 강화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미래전략사업 발굴과 역점사업 추진 등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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