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교육위, 다문화 교육 현장 점검 및 개선 방안 모색

국제교육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둔포초 방문해 운영 현황 및 안전성 점검

강승일

2024-08-30 14:07:15

 

 
교육위원회, 충남교육청 다문화 교육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8월 30일 제355회 임시회 일정 중 충남도교육청 국제교육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와 아산시 둔포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다문화 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가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건의 사항을 청취하여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위원회는 먼저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를 찾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지역사회의 교육적 요구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다문화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둔포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다문화 교육과정과 학교시설의 안전성을 점검했다.

 

교육위원들은 현장에서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안전하고 포용적인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근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다문화 밀집 지역의 학생과 교직원이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여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다문화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정책 개선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들이 차별 없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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