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참여하는 직업계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분야 인재양성 기본교육을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충청남도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직업계고와 지역기업, 지역대학 간 연계를 통해 고졸 인재의 성장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에는 천안지구의 6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반도체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 개론 이론과 회로판 제조공정 실습 등의 교육 과정이 포함되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1학년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2학년 심화교육, 3학년 현장 실무 교육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미래인재과의 오동규 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하는 산업 구조에 대응하여 반도체, 미래에너지 등 미래 첨단기술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반도체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취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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