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8월 29일 공주종합버스터미널 일원에서 터미널 이용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 백일해, 수족구병 등 다양한 감염병이 재유행하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올바른 질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손의 세균을 측정해 오염 정도를 수치로 보여주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자신의 손 위생 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손 씻기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감염병 예방수칙 패널 전시와 함께 터미널 인근 대학로 주변에서 가두 행진을 펼치며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공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준수해야 할 5대 예방수칙을 강조했다.
△마스크 착용 등 기침 예절 실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하기 △감염병 의심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받기 등이 그 주요 내용이다.
이 예방수칙들은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실천 사항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
박경운 공주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우리 지역의 감염병 안전지수를 높이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감염병 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주시가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된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