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29일 의회 회의실에서 도의원과 사무처 고위공직자, 전직원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준수와 반부패·청렴 실천, 지방의원 행동강령을 주제로 하며, 공직 사회의 윤리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교육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공직자와 지방의원들에게 요구되는 윤리적 책임과 행동강령 준수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청탁금지법의 주요 조항과 적용 사례, 공직자 부패 예방 사례, 그리고 지방의원 행동강령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포함되었다.
또한, 공직자들이 직무 수행 중 마주할 수 있는 윤리적 갈등 상황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교육은 지방의원과 공직자들이 청렴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공직 사회의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반부패와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의정활동과 공직 사회에서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교육 과정에서는 청탁금지법의 핵심 조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법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방법을 다루었다. 공직자 부패 예방 사례를 통해 공직자들이 직무 수행 시 직면할 수 있는 부패 유혹에 대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지식을 제공했다.
지방의원 행동강령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지방의원들이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올바른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공직자들이 일상 업무에서 윤리적 기준을 유지하고, 공직 사회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도의원과 공직자들은 청렴한 공직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업무에 적극 반영할 것을 다짐했다.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공직자와 지방의원들에게 윤리적 책임과 행동강령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 사회를 구현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