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중학교 학생평가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 및 교원 전문성 신장 목표

염철민

2024-08-29 15:24:52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자 주도성’을 이끄는 학생평가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8월 26일 동·서부 학생평가 지원단 및 학생평가 업무 담당자, 동부 새수업프로젝터즈 회원 등 11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중학교 학생평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원활한 안착을 지원하고, 교원의 수업 및 평가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박종임 연구위원이 학습 주도성과 깊이 있는 학습을 촉진하는 학생평가의 방향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학습자 주도성’ 신장을 위해 사고력을 키우는 ‘글쓰기’의 중요성이 언급되었으며, 글쓰기 능력을 신장하는 수업 모형과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일체화를 연계한 ‘서·논술형 평가’의 다양한 사례가 소개되었다.

 

또한, 앞으로 학생평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 형태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동·서부 학생평가 업무 담당자 간 평가 관련 정보 공유의 기회도 제공되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교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생평가의 방향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학습자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교수 및 평가 방법에 대한 추가 연수를 받을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교사는 “평가는 학생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교육 활동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고 전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강의창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원들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더욱 잘 이해하고, 학생평가의 발전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과 교원의 성장을 이끄는 학생평가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새로운 평가 방식을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학생평가의 질적 향상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성과와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원들이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깊이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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