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청남도교육청은 8월 29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2024학년도 분야별 우수학교 공모에 선정된 58개 학교와 유치원의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기후위기 대응과 학생 건강 증진을 목표로 제작된 다양한 교육자료를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에 선정된 학교들은 충남교육청이 제공하는 ‘2024 저탄소 GO 도감’과 ‘쏙쏙 뽑아 쓰는 영양교육 상담 레시피’ 등의 교육자료를 활용하게 된다.
‘2024 저탄소 GO 도감’은 학생들이 저탄소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스티커 형식의 자료로, 학생들이 저탄소 식단을 실천할 때마다 스티커를 모아가며 흥미를 느끼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또한, ‘쏙쏙 뽑아 쓰는 영양교육 상담 레시피’는 학생들과 영양교사, 영양사가 교육 현장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카드뉴스 형식의 자료로, 영양 상담과 교육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날 배움자리에서는 이러한 교육자료를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쉽게 적용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이 제시되었다.
참석자들은 교육자료의 활용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를 받으며, 이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실천적 방법들을 논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저탄소 식습관 형성은 매우 중요한 실천 과제”라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급식 제공과 함께 환경교육이 잘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기후변화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교육현장에 반영하고,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자료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과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