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아교육진흥원, 9월부터 유아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공연·체험형 프로그램 통해 유아의 예술 감수성 향상 기대

염철민

2024-08-29 09:18:16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9월부터 11월까지 유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찾아가는 지속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유아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들은 유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찾아가는 공연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대전 관내 유치원 28개 원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된 곳에서 진행되며,유아들이 악기 연주, 동화 스토리텔링, 마술 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감성 지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지속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총 3회차로 구성된 연속·심화된 통합 문화예술공연으로, 빛과 움직임 놀이, 미술·신체 놀이, AR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창의력을 자극한다.


이 프로그램은 선정된 유치원 7개 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유아들이 지속적이고 심도 있는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유아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단체체험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문화예술 나들이 날’로 명명된 이 프로그램은 대전문화재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유아의 감성 지능 향상과 문화예술 교육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교육 전문가와 문화예술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유아 발달에 적합한 극놀이를 제공하여 유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강미애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아들이 통합 예술활동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문화재단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지역사회 문화예술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질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유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며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예술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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