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은 8월 26일, 세계 개의 날을 맞아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반려견 동반 플로깅 캠페인 ‘댕댕와유 플로깅 캠페인’을 금강신관공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처음 시도된 행사로, 지역 주민들과 그들의 반려견이 함께 참여하여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친환경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을 포함해 총 2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들고 반려견과 함께 금강신관공원을 걸으며 쓰레기와 반려견 배설물을 수거하고,배변봉투 수거함 주변을 정리하는 등 환경미화 활동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반려문화 확산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특히, 공주시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유기견 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제로독에서 임시보호 중인 강아지들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활동 중간에는 공주시 동물보호단체 제로독과 함께 참가자들이 유기견 인식 개선을 위한 구호를 외치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주시의회 이용성 부의장도 함께 참여하여 공주시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로 인해 행사는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지역사회의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댕댕와유 플로깅 캠페인을 시작으로 공주시에 반려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공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살기 좋은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주에서의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한 첫걸음으로,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활동을 통해 공주시의 사회적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통해 공주시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