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제24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근로자 안전 및 보건 강화…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논의

이정욱 기자

2024-08-29 08:09:26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8월 29일 오후 3시 청사 3층 상황실에서 ‘제24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한 사항들을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이 함께 심의하고 의결하는 기구로, 세종시교육청은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운영하며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는 사용자위원 8명과 근로자위원 7명 등 총 15명이 참석해,△세종시교육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규정 개정 △세종시교육청 안전보건관리규정 개정 등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다양한 사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근로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안전의식과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사소한 실수나 방심에서 비롯된다”며,“현장의 안전과 보건은 인명피해와 직결되므로 상시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한, 안전과 보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모든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쓸 것을 요청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총 156개 학교를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근골격계 유해 요인 조사, 정기 점검 등 다양한 산업안전보건조사를 실시하고,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 교실”을 추진하는 등 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은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고, 세종시교육청 내 모든 사업장에서 산업재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근로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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