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배 전국족구대회 개최

31일부터 이틀간 부강면에서 열려…2000여명 참가

이정욱 기자

2024-08-29 07:18:23

 

 
2024 세종시장기 전국족구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2024 세종시장배 전국족구대회’가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세종시 부강면 생활체육공원 축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 족구협회가 주최하고 세종시와 시체육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모인 선수와 임원,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종시장배 전국족구대회는 우리 민족 고유의 구기 종목인 족구를 활성화하고, 창조적인 여가 활동을 통한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족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개회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강준현 국회의원, 김종민 국회의원, 시의회 의원들,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족구 동호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선수들과 함께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나눌 것이다.

 

대회 첫날인 31일에는 전국 일반부 40대, 50대, 60대의 예선과 본선 경기,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 2일 차에는 남자·여자 체전 부, 여성 일반부, 청소년 학생부, 세종 관내부의 예선과 본선, 시상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기존의 전국대회에서 보기 힘들었던 청소년 학생부 경기가 추가되어, 청소년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박 2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임원, 가족들이 세종시 부강면에 체류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숙박, 식사, 관광 등 다양한 소비 활동이 지역 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회를 통해 세종시의 지역사회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명승부를 펼쳐주길 바란다”며, “세종시는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의 생활체육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족구라는 전통 스포츠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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