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7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자살예방과 자살률 감소를 위한 ‘공주시생명존중협의체’ 3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체는 공주시 내 공공, 의료, 사회복지, 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유관기관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률 감소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31개 기관이 참석해 공주시의 자살 현황을 공유하며, 자살 고위험군의 발굴 및 연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자살률 감소를 위해 생명존중협의체가 네트워크의 힘을 발휘해 사각지대의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공주시가 자살률 감소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사업, 아동·청소년정신건강사업, 생명존중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주시 생명존중협의체는 자살률 감소를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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