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웅진도서관, 새롭게 단장한 쉼카페 개소

시민을 위한 휴식과 소통의 공간…독서모임과 소규모 강연도 가능

강승일

2024-08-28 10:23:09

 

 
공주시, “웅진도서관에서 힐링하세요” 쉼카페 개소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7일 웅진도서관 내 새롭게 단장한 쉼카페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70여 명이 참석해 쉼카페의 개소를 축하하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웅진도서관 쉼카페는 기존에 식당과 매점으로 사용되던 지하 1층을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새롭게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편안한 독서와 학습을 위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서관 측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다양한 독서모임과 소규모 강연, 토론회 등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장소로도 쉼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지식과 문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웅진도서관 쉼카페는 도서관 운영시간 동안 시민들에게 개방되며, 이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웅진도서관은 1991년 개관 이래 우리 시의 지식과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 왔다”며, “이번 쉼카페 개소를 통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더 편안하게 책을 읽고, 서로 소통하며 영감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쉼카페는 시민들에게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문화적 교류와 학습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이러한 공간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풍요로운 독서와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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