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여름 휴가철 동안 온라인공주 시민으로 신규 가입한 인원이 1만 명을 넘어서는 등 공주를 찾는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는 전국 누구나 인터넷에서 공주시민으로 등록할 수 있는 제도로, 풍성한 혜택을 통해 공주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온누리공주 시민이 되면 △공주시 유명 사적지 50% 할인 혜택 △공주시 관내 쏘카 대여비 50% 할인쿠폰 제공 △온누리공주 가맹점에서 5~10%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혜택이 입소문을 타면서, 특히 여름 휴가철 동안 신규 가입자가 급증했다. 7월과 8월 기간에만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온누리공주 시민으로 가입했으며, 현재 총가입자는 19만 2694명에 달한다.
온누리공주 시민들은 공산성과 무령왕릉 등 세계유산을 비롯해 사계절썰매장 등 공주의 주요 관광지를 반값 할인으로 이용하며 혜택을 톡톡히 누렸다.
또한, 온누리공주 가맹점 중 공주페이 가맹점에서 공주페이로 결제 시 5%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공주시는 오는 9월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공주시의 날’ 행사를 통해 온누리공주 시민제도, 고향사랑기부제, 특산물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온누리공주 시민증을 제시하면 공주시민과 동일하게 대전하나시티즌과 광주FC 경기 입장권을 1인 최대 4매까지 20% 할인 받을 수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온누리공주 시민제도가 생활인구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온누리공주 시민들이 공주를 방문할 때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누리공주 시민제도의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는 온누리공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여름 동안 큰 호응을 얻은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는 앞으로도 공주시의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