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제70회 백제문화제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백제문화제 성공적 개최 위해 부서별 추진 상황 점검

강승일

2024-08-28 10:21:47

 

 
공주시, ‘제70회 백제문화제’ 프로그램 완성도 높인다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집현실에서 제70회 백제문화제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전담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고회에는 최원철 시장, 강관식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등이 참석해 주요 프로그램과 교통·편의시설 대책 등을 점검했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문화, 70번째 위대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공주 금강신관공원, 공산성, 무령왕릉, 제민천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70회를 맞이한 이번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축제의 위상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주시는 이를 위해 '뉴 웅진판타지아'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진묘수를 스토리텔링한 프로그램, 웅진성 퍼레이드,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 등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들이 이번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해 대백제전에 이어 올해 제70회 백제문화제를 통해 백제의 역사문화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이어가며, 백제문화제를 통해 공주시가 세계적인 문화축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