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불법 집회·시위 광고물 합동 정비 실시

정부 세종청사·세종시청 주변 대상…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 목표

이정욱 기자

2024-08-28 06:59:28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28일 정부 세종청사와 세종 남부경찰서와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불법 집회·시위 광고물에 대한 합동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집회 및 시위가 빈번히 이루어지는 세종시청과 정부 세종청사 주변을 대상으로 하여, 도시 미관을 해치고 통행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들을 정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정비 대상에는 △집회 및 시위행위 종료 후 방치된 현수막 △실제 시위가 이루어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설치된 시위 광고물 △교통수단 및 이용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현수막 등이 포함되었다.

 

이러한 불법 광고물들은 시민들의 일상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주범으로 지적되어 왔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 정비를 통해 불법 광고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집회신고 안내문과 옥외광고물 정비 안내문을 배포하고, 무분별한 집회 및 시위 현수막의 설치를 막기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깨끗한 도시 미관을 유지하며, 올바른 광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통행 안전과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위해 불법 광고물 정비를 꾸준히 실시할 것”이라며, “올바른 광고 문화가 세종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정비는 세종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도시의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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