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국 충남도의원, 서산 초록광장 조성 사업에 예산 지원 촉구

“서산시 랜드마크로 지역 발전 기여… 충남도 지원 절실”

강승일

2024-08-27 15:26:42

 

 
충남도의회전경(사진=충남도의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이용국 의원은 27일 제35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서산시의 핵심 현안인 초록광장 조성 사업에 대한 충남도의 예산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초록광장 사업은 서산시 중앙호수공원 옆 임시주차장을 활용해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건설하고, 옥상에 잔디를 깔아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서산시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이 사업의 총사업비는 488억원으로 추산되지만, 서산시 소유부지 값을 제외한 실제 조성비는 약 274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국 의원은 “서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일명 초록광장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그러나 일부 정치권과 환경단체에서 혈세 낭비와 예산 부족으로 인한 사업 지연 등을 우려하며 반대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우려를 이해하면서도, 초록광장 사업이 서산시의 핵심 현안이자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투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사업은 시민들에게 넓은 운동 공간을 제공하고, 주차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용국 의원은 “충남 15개 시군에는 각 지역을 대하는 랜드마크가 존재하는데, 랜드마크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지역의 상징이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다”며, “초록광장이 서산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충남도의 충분한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이 사업은 서산시민 18만명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중요한 투자 사업”이라며, “충남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인 만큼, 충남도의 신중한 검토와 지원을 요청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이용국 의원의 발언은 서산시의 중요한 현안 사업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며, 충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하는 중요한 메시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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