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 2학기 학교도서관 지원 프로그램 참여학교 모집

독서 기반 인문 소양 증진 및 도서관 활성화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염철민

2024-08-27 14:48:50

 

 
학교도서관 집중 지원으로 학생 독서역량 쑥쑥


[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학교도서관지원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독서 기반 인문 소양 증진과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2024년 2학기 프로그램 참여학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독서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올해 2학기에 ‘우리 지역 작가 특강’, ‘즐거운 책·글·말’, ‘독서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 등 여러 학교 도서관 지원 사업을 준비했다.

 

‘우리 지역 작가 특강’은 대전·충청 지역의 작가와 초·중·고등학교를 1대1로 매칭하여 작가와 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9월부터 10월 사이에 박현숙, 유하정, 김명석 작가의 특강이 10회 운영될 예정으로, 학생들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문학적 소양을 넓힐 기회를 갖게 된다.

 

‘즐거운 책·글·말’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위한 책놀이, 중·고등학생을 위한 글쓰기 및 말하기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6개의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표현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독서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은 중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오디오북 또는 북트레일러 제작 활동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매체 세대인 청소년의 특성에 맞춘 활동으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독서에 참여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8월 29일부터 내부 업무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학교도서관 지원 프로그램은 교사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은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독서활동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역량을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 지역 학생들의 독서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도서관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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