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원 방역 및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코로나19·백일해 확산 대비… 학원 내 방역 수칙 점검 및 예방 활동 추진

염철민

2024-08-27 14:48:29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2학기 개학 시즌에 코로나19와 백일해 등 감염병이 확산됨에 따라 학원 등을 대상으로 방역 및 감염병 예방관리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학원 내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상 소독과 환기를 수시로 진행하고, 감염병 예방 홍보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학원 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지원청 담당자는 학원 일상 점검 시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일상 소독 및 환기의 수시 진행 △증상 발현 시 마스크 착용 철저 △책상, 의자, 손잡이 등 다빈도 접촉면에 대한 소독 △손 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교육 등이 포함된다.

 

또한,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일선 학원에 배포하고, 학원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발생할 경우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즉시 현장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원 내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재모 교육장은 “최근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재확산에 대한 우려와 불안감이 높은 상황에서, 예방 중심의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한 교육 환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 및 감염병 예방관리는 학원 내 안전한 교육 환경을 유지하고,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원과 교육 현장에서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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