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3개월 연속 1위 달성

‘대전 0시 축제’ 성공이 주효… 대전의 브랜드 가치 세계적 반열로

염철민

2024-08-27 10:14:14

 

 
대전시,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세 달 연속“전국 1위”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2024년 8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에서 다시 한번 최고 자리를 차지하며 3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전시는 1위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서울시와 대구시가 2위와 3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7일까지 17개 광역자치단체의 브랜드 빅데이터 총 9033만 3833개를 분석하여 소비자와 브랜드 간의 관계를 평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의 4개 분야로 나누어 분석되며,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부정적 평가, 미디어의 관심도, 소비자 참여와 소통량,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대화량 등을 기준으로 측정된다.

 

대전시는 참여지수 2,907,887, 미디어지수 3,217,674, 소통지수 2,888,311, 커뮤니티지수 1,535,754를 기록하며, 총 브랜드 평판지수 10,549,626으로 1위에 올랐다.

 

대전시의 브랜드 평판지수 연속 1위 달성의 주요 원인으로는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가 꼽힌다.

 

지난 8월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대전 0시 축제’는 2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았으며, SNS를 통해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대전 0시 축제’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더불어, 다양한 도시 마케팅을 통해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대전시의 브랜드가 얼마나 강력한지 다시 한번 입증하며, 대전이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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