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 청소년 위한 뮤직테라피 버스킹 공연 개최

8월 31일, 청년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오페라부터 OST까지 다양한 무대

염철민

2024-08-27 07:12:14

 

 
대전시립미술관 특별기획‘DMA 버스킹’스타트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미술관은 2024 특별기획 DMA 버스킹의 첫 공연으로 오는 8월 31일 오후 2시 30분부터 대전시립미술관 로비에서 청소년을 위한 뮤직테라피 ‘음악아 나를 안아줄래?’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협동조합한국청년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한 치유와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오페라부터 드라마 ‘선재업고튀어’의 OST인 ‘소나기’까지 여러 곡이 연주될 계획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청소년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은 공연과 미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들기 위해 DMA 버스킹 참가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대전 지역의 문화예술 전공자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활동에 관심이 있는 개인 또는 2인 이상의 단체까지 포함된다. 음악, 기악, 전통, 퍼포먼스 등 시민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모든 장르의 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DMA 버스킹을 통해 대전 시민과 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미술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버스킹 공연 상시 모집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음악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대전시민들에게 예술과 문화를 더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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