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4년 첫 ‘도심 속 바다축제’ 개최

엑스포과학공원에서 3일간 열리는 수산물 축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제공

염철민

2024-08-27 07:11:27

 

 
“한빛탑 광장에서 바다의 생명력을 느껴보세요”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한밭 도심 속 바다축제’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개막식은 30일 저녁에 진행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바다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에서는 꽃게 등 제철 수산물이 시중가보다 10%에서 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수산물 경매와 물풀에서 물고기를 잡는 어업체험, 물고기 블록 퍼즐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바다장어, 전복, 우럭 등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시식회가 열리며, 제철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행사장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수산물 전시·판매장도 마련되며, 대전시 홍보관에서는 꿈씨패밀리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다큐멘터리 상영도 예정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도심 속에서 바다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다”며 “대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바다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찾아와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바다축제는 대전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도심 속에서 바다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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