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체육분야 정책자문 강화를 위해 이항복 전 아산시 체육회 사무국장을 체육분야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추가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항복 특보는 충남역도연맹 실무부회장을 맡고 있는 체육계의 전문가로 과거 아산시 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며 아산시 체육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그는 체육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체육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위촉식에서 “아산시가 정책특보 제도를 도입한 이유는 시정의 품질을 최고로 끌어올리기 위함”이라며 “특히 문화예술과 축제 분야에서 아산이 명실공히 전국 최고 수준의 격을 자랑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협업 덕분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예술과 체육은 아산 시정의 중요한 두 축으로 체육 또한 문화예술과 같은 수준으로 격을 높이려면 체육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활성화, 특히 레포츠와 같은 새로운 분야를 접목해 아산을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항복 특보는 지역 체육계에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서 아산의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레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또 “체육 분야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계획과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며 이번 위촉이 그런 방향성을 뒷받침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항복 특보는 “그동안 아산시 체육 발전을 위해 몸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체육분야 정책특별보좌관으로서 아산시 체육 정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 가 되겠다는 목표 아래,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을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해 협업 중이다.
현재 총 18개 분야에서 26명의 특보가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이번 이항복 특보의 위촉을 통해 체육 분야의 정책적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